꽁머니사이트의 진심
세상에 이유 없는 공짜는 없다.
하다 못해 기부 역시 마찬가지다.
상대방에게 대가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기부하는 사람은 마음에 따뜻함과 자기 만족이라는 일종의 보상을 받기 때문.
하물며 구리기로 유명한 사설은 어떻겠는가?
돈을 좇는 괴물들 중에서도 괴물들인 토사장들이 차린게 바로 사설이다.
토사장들은 절대 무료봉사자가 아니다.
꽁머니사이트를 만들어 꽁머니를 지급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사설에서 꽁머니의 의미
이 의미부터 알아야 한다.
- 첫 번째는 통장협박범 또는 블랙유저
- 두 번째는 많이 따가는 유저
- 세 번째는 꽁머니 회원
저 세 유형의 사람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다.
토사장 입장에서 손해를 주거나 이익이 되지 않는 회원이기 때문이다.
꽁머니 회원 역시도 마찬가지다.
토사장은 꽁머니 회원을 싫어한다
왜 싫어하는지 이유를 알아보자.
우선, 꽁머니 유저들은 사이트를 가입해도 실제 입금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
꽁머니를 먹고 또 다른 꽁머니사이트를 찾는 것이 대부분.
실제 입금하고 사이트를 이용한다 해도, 꽁머니 유저의 대부분은 배팅금액이 높지 않은 것도 있다.
공짜로 준 돈인데 고배당으로 1~200배를 터뜨리고 가면 당연히 좋아할 리가 없다.
꽁머니작업팀으로 인해 우르르 가입이 들어와 보안이 위험해지는 것 또한 덤
왜 지급하는걸까
자 그럼 왜 지급하는걸까?
큰 맥락으로 보자면 홍보를 위해서다.
다만 그 홍보를 하는 토사장의 목적이 무엇이냐가 중요하다.
단순하게 두 가지의 경우로 보면 된다.
토사장이 판을 잘 모름
왜냐? 총판 구하는 것도 힘들고 구해도 성과도 안 나고..
쓸 수 있는 마케팅 수단은 모두 써야하기 때문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띄게 회원이 잘 들어오는 것이 꽁머니사이트.
다만 필자가 위에서 말했듯..
짬이 어느정도 찬 토사장들은 말라 죽는 한이 있어도 꽁머니를 지급하지 않는다.
왜냐? 단기적으로 많이 들어올지라도 결국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고..
손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꽁머니를 지급한다는 사이트 의미는..
아래의 세 가지 중 최소 두 개는 해당된다고 보면 된다.
토사장이 초짜거나.
자금력이 없거나.
신생이거나.
이 세 개가 전부 해당되는 경우도 꽤 많다.
하나씩만 해당된다고 해도 썩 좋게 볼 수가 없다.
토사장이 초짜다? 보안관리를 제대로 하겠는가? 통장수급 노하우도 없을 것이다.
자금력이 없다? 그런 사이트를 과연 맘 놓고 이용할 수 있을까?
신생? 가장 위험한 것이 신생이다. 먹튀위험은 물론 보안도 장담하지 못한다.
불순한 의도가 있음
사람들을 유혹하기 위해서 다양한 수법이 생겨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꽁머니사이트다.
꽁머니 유저들은 로또벳을 한다는 점을 역이용 하는 것.
만약 당신이 꽁머니로 5천원 만원을 받아 배팅을 했는데 2~30만원이 나온다면?
이때 사이트에서 추가입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0만원 당첨시 통장발급비건 뭐건 갖은 핑계를 대며 10만원 정도만 입금하라고 한다.
10만원 입금하면 20만원을 받는데 누가 입금 안하겠는가?
물론 입금을 하게되면 토사장은 단 한 푼도 돌려줄 생각이 없다.
애초에 돈을 줄 생각이 없기 때문에 꽁머니사이트 입장에서는 실패해도 그만이다.
필자의 의견
꽁머니를 찾아 사이트를 여러 군데 돌아다니며 가입하는 유저들이 있을 것이다.
필자가 위에서 얘기한 것 처럼, 그닥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여러군데 사이트를 가입하는 것은 절대 좋지 않다.
그것도 허술한 사이트를 가입하면 보안적으로 위험해질 확률이 더욱 커진다.
또한 당신의 회원정보 DB(개인정보)가 팔려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위험 또한 있다.
결론
결코 좋은 결말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도.
이미 구르고 구를 때로 구른 사설판이다.
현재 꽁머니사이트들의 대부분의 의도는..
초짜 토사장의 실수라기 보다 불순한 쪽이 대부분이다.
만약.. 굳이 이용하겠다면 필자가 말하는 마인드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땄을 때 추가입금을 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
어차피 공짜 돈이니 주면 좋고 안 주면 말고
이 외에는 정말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니..
만약 정말 이용하기 좋은 사이트를 찾는다면?
오히려 역으로 꽁머니를 주냐 안 주냐로 사이트를 걸러라.
번외글 – 먹튀검증 시리즈 전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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